관광, 친수공간 확대, 주변활성화 사업 등 추진키로
3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박형우 계양구청장, 전년성 서구청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최원식 국회의원, 이한구 인천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인 아라뱃길 사업 준공 전·후 아라뱃길 활성화 등 발전방향 모색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회 협의결과에 대한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체결하게 됐다.
상생발전협의회는 인천시 정무부시장, 계양구청장, 서구청장,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으로 구성되며, 정기회의는 년 2회 운영된다.
또한, 4개 기관과 시,구의원, 주민대표, 환경단체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는 1월중 구성해 매분기 1회(필요시 임시회) 운영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 실무협의회 협의사항에 대한 시행확인 및 협조, 주변지역 발전방향 모색 및 친수구역 개발, 하천수질개선, 공공시설물 운영관리, 행정절차 이행 및 아라뱃길 사업 관련 민원사항 토의 등을 협의하게 된다. 협의회는 2015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되, 상호 협의하에 조정하도록 했다.
인천시는 이를통해 민·관이 참여하는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경인 아라뱃길 사업과 연계한 주변지역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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