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에 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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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 너 있다!'
  • 문경숙 객원기자
  • 승인 2015.12.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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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간 배다리, 의무경찰들의 일상이야기를 '사진전'으로




내안에 너 있다.-인천연수경찰서 의무경찰편.


인천연수경찰서 의무경찰대원들의 일상을 담은‘ 내안에 너 있다’  사진전이 인천시 동구 배다리에 있는'사진공간 배다리'에서 열리고 있다.

경찰서의 가장 높은 곳, 일반인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에 17명의 청년들이 있다.
이들은 이곳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21개월간의 의무복무기간을 112타격대라는 이름으로 지내게 된다.

112타격대는 간첩침투 및 테러로 인해 긴급한 조치가 필요한 경우 초동조치와 구조할동을 위하여 편성된 전투대기조다.

또한 평상시 경찰서 자체 경비, 112 신고접수에 따른 미귀가자 수색, 각종 중요행사시 동원되는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365일 24시간 언제나 출동대기와 정문근무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틈틈이 찍은 대원들의 일상의 모습들이 전시되고 있다.

같은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항상 화목해 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의무복무라는 공통분모와, 존중과 배려라는 경찰의 모토를 간직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돌보면서 쉽지 않은 의무복무를 같이 해나가고 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의무경찰의 생활, 그중에서도 112타격대 대원들의 생활을 담은 ‘내안에 너 있다’는 사진공간 배다리에서 오는 12월 9일까지 열린다.

 이  전시에는 김영훈, 홍정현,김형준, 이상우,정유훈, 손영배,이승형,이진욱,김지웅,박건희, 이상협,우혜찬,민원구,안태영,이장섭,고영화 이상 인천연수경찰서 의무경찰대원이 공동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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