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연말 맞아 해넘이, 해돋이 명소 소개
<장화리 해넘이>
강화군이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명소로 ‘장화리 낙조마을’과 ‘마니산’을 추천했다.
장화리 낙조마을은 2012년 '장화리 낙조마을 테마공원' 조성 이후 낙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탁 트인 서해바다에 자연경관과 함께 맞이하는 장화리의 낙조는 겨울 추위를 무색하게 만든다.
여기에 고려산 자락 적석사에서 내려다보는 낙조도 최고라는 평가다. 적석사는 다섯 개의 꽃잎이 떨어진 곳에 절을 지었다는 창건 설화를 가진 사찰로, 적석사 낙조봉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산과 바다를 모두 품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매력을 갖고 있다.
강화도가 서해안이라 일출 명소가 없을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이런 생각을 반전시키는 해돋이 명소가 마니산 참성단이다. 마니산은 한반도 정중앙에 위치해 있어 기가 세기로 유명하다. 이러한 이유로 매년 1월 1일이면 소원, 기원 등 새해 해맞이를 하러 오는 관광객으로 발 딛을 틈도 없을 정도다.
<마니산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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