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쪽방상담소, ‘주거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설 명절 나눔 잔치’ 열어
(사)내일을여는집 인천쪽방상담소는 4일 오전 11시부터 설 명절을 맞아 특별한 나눔 잔치를 열었다.
인천지역 쪽방 거주자들 중에서도 사업실패와 가족 해체로 명절이 되어도 가족 방문이 없거나 찾아갈 친지도 없는 거주자 50여명을 초청, ‘주거취약계층과 함께 하는 설 명절 나눔 잔치’ 행사를 진행하였다.
나눔 잔치에는 실무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만둣국 등 명절음식을 대접하였다. 또한 참여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윷놀이와 노래자랑을 통하여 다 함께 웃고 즐기며 따뜻한 설 명절이 되었다. 돌아가는 길에는 쌀10kg, 떡국 떡, 라면, 생필품 선물상자와 윷놀이 및 노래자랑 경품도 챙겨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현대엔지니어링, 계양구푸드마켓의 후원과 협찬으로 진행됐다. 인천시 사회복지봉사과는 동내의, 이불 후원 연결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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