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휴대폰 되돌려주지 않으면 처벌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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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휴대폰 되돌려주지 않으면 처벌받는다
  • 편집부
  • 승인 2016.03.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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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서, 택시기사와 매입업자 무더기 적발
인천과 부천지역에서 승객들이 놓고 내린 휴대전화를 팔아넘긴 택시기사와 중국으로 빼돌린 업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0일 승객이 놓고 내린 휴대폰을 택시기사로부터 사들여 중국에 팔아넘긴 혐의로 A(2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29)씨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휴대폰을 넘긴 택시기사 31명도 점유이탈물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택시기사로부터 휴대전화를 1대당 2만∼25만원에 사들인 뒤 분해해 부품을 중국으로 몰래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기사와 매입업자들의 거래 현장에서 장물 휴대전화 114대(시가 1억2천만원 상당)를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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