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간부 잇따라 음란행위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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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간부 잇따라 음란행위로 적발
  • 편집부
  • 승인 2016.07.25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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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서 간부 버스안에서 음란행위혐의로 검거

경찰 간부가 공개된 장소에서 저지른 음란행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인천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인천서부경찰서는 23일 해당 경찰서 기동순찰대 소속 A경위(44)를 음란행위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경위는 이날 지인들과 모임에서 술을 마신 뒤 밤 11시45분쯤 강화행 시외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중 20대 여자승객 옆자리에서 음란행위를 했다가 여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경위가 혐의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인천서부서는 A경위에 대해 직위해제한 뒤 감찰조사를 통해 상응하는 징계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18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경찰청 소속 B경위가 남구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길을 지나던 20대 여성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뒤 달아났다가 여성의 신고를 받고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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