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동 옛 시민회관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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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동 옛 시민회관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
  • 편집부
  • 승인 2016.07.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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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2호선 시민공원역 개통으로 통행량 증가 예상

<주안시민공원 앞 사거리>


인천시 남구 주안동 옛 시민회관 사거리에 사라졌던 횡단보도가 조만간 다시 설치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원도심 지역으로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구의 이동권을 보호할 필요성과 함께 주안2·4동 의료복합단지 등 원도심 개발, 인천지하철 2호선역 (시민공원역) 개통으로 시민들의 통행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인천지방경찰청는 이달초 규제심의위원회를 열어 횡단보도 설치를 승인했으며, 이를 설치 주체인 인천시에 통보했다. 이에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25일 이 지역에 횡단보도 설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 기존의 지하보도에는 승강기 등이 없어 교통약자들이 주안역 방향이나 신기시장 방향으로 이동 하려면 지하상가를 이용하거나, 멀리 떨어진 경인상가 쪽 횡단보도를 우회해야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따라 그 동안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 약자들을 위한 지상 횡단보도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어 왔었는데, 논의가 시작 된지 6년여 만에 설치가 결정된 것이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함께 지하와 지상 상가의 상생적 발전, 이 지역에 추진중인 의료복합단지 개발로 증가할 시민들과 관광객 등에 편의와 비즈니스 중심지로서 변모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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