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43회 대회에서도 우승, 10월 전국체전 우승 청신호
인천기계공고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7인제 럭비대회’를 2연패했다.
인천기공은 지난 18~19일 강원 영월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7인제 럭비대회‘에서 우승해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D조 예선 1위(2승 1패)로 본선에 진출한 인천기공은 8강에서 부천북고를 21대 19, 4강에서 진도실고를 21대 14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서 만난 성남서고에 35대 33의 역전승을 거뒀다.
윤인문 인천기공 교장은 “전통의 럭비부가 1학기의 부진을 털어내고 문화부장관기에서 우승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럭비부를 아끼고 관심을 가져주는 학부모, 동문, 교직원, 재학생 모두의 성원을 모아 오는 10월 전국체전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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