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단독주택에서 50대 부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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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단독주택에서 50대 부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6.08.2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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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한 아들이 발견, 경찰 남편이 아내 살해하고 자살 추정

 인천 부평구의 단독주택 화장실에서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 15분쯤 부평구 산곡동 단독주택 화장실에서 A(59)씨와 아내 B(58)씨가 숨져 있는 것을 퇴근한 아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남편이 아내를 살해하고 자살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과학수사대를 투입해 현장 감식을 벌인 경찰은  이들 부부의 정확한 사망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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