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국가대표 프로젝트>, 미국 샌디에고를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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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국가대표 프로젝트>, 미국 샌디에고를 울리다!
  • 문경숙 객원기자
  • 승인 2016.09.0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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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미국 서부 최대축제 참여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대표 서광일)이 9월 6일부터 9월12일까지 미국 서부지역 샌디에고 최대의 축제 <제52회 파웨이 데이즈 퍼레이드>, < 제2회 샌디에고 한국문화축제>, < 샌디에고 발보아파크 아시아 한가위 페스티벌>, < 샌디에고 한인 청소년을 위한 전통예술 워크숍> 등을 진행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 미국 서부지역 샌디에고 공연은 지난 6월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전국 12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가한 크라우드펀딩에서 <아리랑 국가대표 프로젝트 시즌2>로 1천292만원을 모금받아 온라인 투자 1위를 했고, 전국 사회적기업 박람회 크라우드펀딩 오프라인 ‘시민투자오디션’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은 것이다.
 
<아리랑 국가대표 프로젝트 시즌 2>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재 농악(풍물)과 아리랑으로 전 세계 예술인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상설공연의 꿈과 새로운 도약을 펼치는 문화 비즈니스 개념의 프로젝트이다.
 
  이번 샌디에고 순회공연의 주요 내용은 잔치마당 예술단의 대표적인 전통연희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 <打 & Rock 콘서트>이다. 관객들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비나리’, 웅장한 북소리의 울림 ‘천지인’, 태평소와 사물놀의 어울림 ‘시나위’, 상모놀이, 버나놀이, 진도북놀이의 ‘판놀음’, 유네스코 인류문형문화재에 등재된 ‘아리랑연곡’등으로 가장 한국적인 연희예술이 미국 본토에서 넌버벌 퍼포먼스로 통할 수 있도록 최고의 연주를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샌디에고 한인회 청소년과 한국풍물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설장고놀이, 팔도 아리랑 배우기 등의 전통예술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한, 특별행사로 샌디에고 거주 동포 중 해로 50주년 금혼을 맞이한 2쌍의 어르신에게 전통금혼식을 올린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이번 미국 샌디에고를 거점으로 하여 한국의 전통연희와 전통문화가 2018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상설공연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크라우드펀딩은  공연 문화예술계에 새로운 기금마련의 방안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펀딩 방법은 투자형, 대출형, 기부형으로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참여 할 수 있다. 전통연희단 잔치마당은 펀딩을 통하여 당초 목표액의 430%를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 행사개요 >
- 공연명 : K-art performance "TA&ROCK Concert"
- 일 시 : 2016. 9. 7 ~ 9. 12
- 장 소 : 미국 샌디에고 발보아파크 등
- 주요내용 : 9월 8일 한국 전통예술 워크숍

9월 9일 제52회 파웨이 데이즈 퍼레이드 참가
9월 10일 제2회 샌디에고 한국문화축제 주관
9월 11일 발보아파크 아시아 한가위 페스티벌 초청 공연

- 공연단 : 사회적기업 전통연희단 잔치마당 (단장 서광일 외 7명)
- 주 최 : 샌디에고 한인회 / 샌디에고 한국풍물학교
- 후 원 : 샌디에고 무용협회, 노인회, 상공회의소
- 문의 : ☎ 032-501-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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