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격, 산업시설용지는 ㎡ 당 78만6천원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원 225만㎡에 총 사업비 1조2천억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검단산업단지 내 공장용지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하는 토지 면적은 산업시설용지 39만4천190㎡, 아파트형공장용지 5만2천3㎡, 지원시설용지 3만8천843㎡, 주유소 용지 3천763㎡, 폐기물처리시설용지 3만9천865㎡ 등 총 52만8천664㎡이다.
분양가격은 산업시설용지의 경우 ㎡ 당 78만6천원이며, 임대부지는 공급가의 10%를 임대보증금으로 받고 임대료는 정기예금 이자율이 적용된다.
검단산업단지는 900여개의 신규공장이 들어서는 대규모 수도권 산업단지로 인천북항, 경인아라뱃길과 인접하고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잇는 연결축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분양률은 현재 약 62%를 보이고 있으며 분양계약을 체결한 230여개 업체 중 60개 업체가 착공하는 등 입주를 준비 중이라고 도개공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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