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300여개 중소기업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 도움
국내 최대 중소기업 전용산업단지인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입주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한 공동물류센터가 오는 12월 가동된다.
31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남동공단 168블록에 착공한 공동물류센터 공사를 오는 10월까지 마치고 위탁운영사 선정을 거쳐 12월에 센터를 가동할 계획이다.
센터는 1만5천㎡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3천900㎡ 규모로 건립 중이다.
이곳에는 공단 입주기업들이 공동 집배송하는데 필요한 주차시설과 일반 화물·음식료품·섬유·목재·가구·화학제품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근로자 휴식공간이 들어선다.
산단공은 센터가 가동되면 남동공단에 입주해 있는 5천300여개 중소기업의 물류비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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