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인식 대내외에 홍보할 시기"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성장 잠재력을 국내외에 홍보하고 2단계 투자유치 목표의 조기달성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2일 투자유치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열리는 설명회에는 국내외 기업인과 금융기관, 법무·회계법인, 주한외국 공관·상공단체·법인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은 작년 말까지 기반시설 조성을 마무리 하고 올해 2단계 투자유치 사업을 시작했으나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에 이어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 등 잇단 악재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찾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의 기업인과 상공인, 기관 관계자들이 부쩍 늘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우리 시장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대내외에 크게 홍보할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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