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 학교 방문평가서 서류평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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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과학연구원, 학교 방문평가서 서류평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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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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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 업무 부담 덜어주기 위해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일선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방문평가 대신 서류평가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교육과학연구원에 따르면 그동안 학교 평가를 위해 하던 학교 방문을 지양하고 오는 9월부터 각종 보고된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평가 지표는 교육과정기획ㆍ교수학습과 교육경영(교사 직무연수, 학교의 학생 1인당 교육비), 교육성과(기초학력미달학생, 진학률, 취학률), 학부모 교육만족도 등 4개 영역 18개다.

이를 위해 학교알리미의 정보공시,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 교육청에 보고된 학교 정책자료 등에서 각종 자료를 뽑아 평가할 방침이다.

또 서류평가에서 상위 우수학교 42개교에 대해선 현장 방문 평가를 병행할 방침이다. 우수 사례를 확실하게 발굴, 다른 학교에도 보급하기 위해서다.

올해 평가 대상 학교는 전체 학교의 3분의1 수준인 161개 초ㆍ중ㆍ고교이고 평가 기간은 9∼10월이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교사들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최대한 줄이기로 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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