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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강풍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어 인천시가 재난안전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인천에는 28일 오전 9시를 기해 대설주의보, 오전 11부터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10시 현재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눈은 오전 9시10분께부터 시작됐으며, 2시간 가량 강한 눈발이 이어져 1~4cm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또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급속히 떨어져 29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8일 오전 8시부터 15개 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 1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시는 대설 및 도로결빙으로 퇴근길 교통정체가 예상됨에 따라 인력 719명과 장비 278대를 동원해 주요 도로와 취약지역에 제설제을 사전 살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강풍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기관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천막, 옥외간판 및 공사장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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