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노동조합에서 5천200만원 지원받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초ㆍ중ㆍ고교생 89명에게 장학금이나 급식지원금을 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교조 인천지부에 따르면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한국지엠노동조합에서 5천200만원을 지원받아 이들 학생에게 혜택을 준다.
전교조는 최근 인천참교육장학재단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지원 대상 학생을 추천받아 수혜자를 확정했다.
장학금 지급 대상 학생은 초등학생 6학년 12명(1인당 25만원), 중학생 21명(50만원), 고교생 31명(100만원)이다.
급식비를 받게 된 학생은 초등생 4명, 중학생 6명, 고교생 15명이고 지원금은 1인당 30만원씩이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10일 학생들에게 장학금 또는 급식지원금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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