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들, '휴대폰' 관련 불만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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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들, '휴대폰' 관련 불만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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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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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4분기 인천시민 소비자상담 분석 결과 발표

인천시민들은 휴대폰과 관련한 불만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9일 올해 1/4분기 정부(지자체)와 소비자단체,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시민 소비자상담 총 9,288건의 상담 내용을 품목별, 상담이유별, 처리결과별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품목대분류별 상담 내용을 보면 의류·섬유신변용품이 1,397건으로 전체의 1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서비스가 943건(10.2%), 정보통신기기 779건(8.4%)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를 종합하면 '휴대폰' 관련 불만이 가장 많았다.

차량과 승용물에 대한 상담은 576건으로 6.2%로 지난해 4.4%보다 1.8%P 상승하면서 식료품 및 기호품을 밀어내고 높은 순위에 올랐다.

상담사유별 접수현황으로는 품질, A/S에 대한 상담이 2,582건(27.8%)로 가장 많았고, 단순 문의·상담이 1,680건(18.1%), 단순 계약해제·해지 889건 (9.6%), 기타 부당행위 883건(9.6%) 등 순으로 작년과 비슷했다.

청약철회가 1,557건(9.1%)에서 701건(7.6%)로 크게 하락했고 광고(0.7%)에 대한 상담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표시(0.4%)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처리결과별 현황으로는 대부분 소비자분쟁해결기준 설명, 내용증명 발송 안내 및 피해구제 절차 등에 대한 정보제공이 8,073건(86.9%), 피해처리가 896건(9.7%), 피해구제가 319건(3.4%)이다.

판매방법별 접수 현황은 특수거래판매가 1,135건으로 12.3%로 이중 국내전자상거래가 517건으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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