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13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영역 충족 여부와 급성심근경색환자에게서 재관류요법의 적절성, 급성 뇌혈관질환자에게서 뇌영상검사 신속성, 중증응급질환자의 입원율 등 응급의료질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올 4월말까지 6개월간은 현지·서면 평가를 병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모든 평가결과에서 우수한 평가결과를 얻으며 인천지역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리모델링을 통한 응급의료센터 새단장을 마쳤고, 인천·부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선정으로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365일 야간 및 공휴일에 응급실을 찾는 경증환자를 위한 응급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