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파죽의 3연승... 5위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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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파죽의 3연승... 5위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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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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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정경기서 4대1 대승... 무고사 2골, 김현 송시우도 1골씩

 

인천유나이티드가 올해 예상치 못한, 놀랄만한 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인천유나이티드는 31일 오후 8시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 1의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파죽의 3연승으로 리그 5위로 올라섰다.

인천은 또한 지난 5월11일 포항전부터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제주를 완파하며 8승 5무 8패(승점 29점)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무고사가 2골을 터뜨리고 김현과 송시우가 각각 한 골씩 넣었다.

무고사는 이날 골로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3연승 인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무고사는 전반 19분 제주의 백패스를 재빨리 낙아채 오른발로 감아 차 선취골을 터트렸다.

1대 1 동점에서 인천의 두 번째 골은 김현의 발에서 터졌다. 후반 16분 네게바의 크로스를 발리 슈팅으로 골을 만들었다. 이어 무고사가 후반 37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켰다. 송시우도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한 골을 보태면서 4대 1로 대승했다.

인천유나이티드의 다음 경기는 8월8일(일) 오후 8시 인천에서 열린다. 현재 6위에 올라있는 수원FC와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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