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풍금 연주자 고상지 '소래극장' 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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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풍금 연주자 고상지 '소래극장' 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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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0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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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동소래아트홀, 9월 1일 '십시일반 페스티벌' 개최

인천남동소래아트홀은 '십시일반 페스티벌'의 9월 아티스트로 반도네온(탱고 음악에 자주 사용되는 손풍금) 연주자 고상지를 선정하였다고 9일 밝혔다.

'십시일반 페스티벌'은 인천남동소래아트홀이 올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시리즈 공연으로 매달 유명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펼친다.

이번 9월 주인공은 반도네온리스트 고상지다. 인천남동소래아트홀은 고상지를 주연으로 9월 1일 소래극장에서 〈고상지 반도니움 콘서트-EL ASTOR PIAZZOLLA〉를 개최한다.  

고상지는 2005년 KAIST 중퇴 후 일본의 고마츠 료타에게 반도니움과 탱고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그는 2009년 아르헨티나 유학 후,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 등 여러 TV 방송과 콘서트 등에서 활동하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고상지 반도니움 콘서트-EL ASTOR PIAZZOLLA〉는 '누에보 탱고'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아르헨티나의 반도니움 니스트이자 탱고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 곡들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에 출연하는 연주자는 반도네온 고상지, 피아노 이현진, 바이올린 윤종수, 비올라 박용은, 콘트라베이스 김유성,어쿠스틱기타&아코디언 이자원이다. 연주자들은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헌정곡르 그랑 탱고(Le Grand Tango)‘, 밝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린 데카리시모 (Decarissimo)’, ‘영화 여인의 향기 OST로 유명해진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 등 다수의 곡을 연주한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와 엔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전석 15000원 으로 만 7세 이상부터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인천남동소래아트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기 위해 좌석 제한 및 띄어 앉기, 발열 검사, QR 전자 출입명부 작성 등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소래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2-460-05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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