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품 5점, 30호 이상 15점 전시
인천 중구 경동 싸리재고개 잇다스페이스(인천시 중구 참외전로 172-41)에서 장정후 화가의 초대전 '태움의 저편'이 10월 2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소품 5점, 30호 이상 15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무다.
이번 초대전에서 장정후 작가는 자신의 삶속에서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철판 위에 스크래치로 표현하여 만든 작품들을 전시한다.
장 작가는 코로나19로 힘든 관객들에게 현재와 미래를 향한 불확심함을 이야기하고 삶에 지치고 안주한 이들에게 성찰을 제안하여 이상실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소통하려 한다.
조소 전공인 장정후 작가의 작품은 기존 회화와 다른 독특함보여준다. 알루미늄 철판 위에 오일 페인팅 후, 스크래치 드로잉을 통해 완성된다. 때문에 보는 위치와 각도의 따라 빛이 흡수되는 모습이 변하며 신비로운 감상을 남긴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