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표차 신승 - "하나로 규합하고 소통하겠다"
지난 24일 실시한 제10대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에서 홍인식 후보(49, 서구 석남동 인정재활원 원장)가 당선됐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8시 마감한 대의원 투표에서 37표를 얻어 36표를 얻은 조민호 후보를 1표차로 앞서 당선됐다.
투표율은 96.1%로 76명의 선거인단 중 73명이 참여했다. 홍 당선자는 7월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홍 당선자는 “먼저 사회복지사협회를 하나로 규합하고, 진실된 마음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법적, 사회적 지위와 처우 개선을 위해 몸사리지 않고 열심히 뛰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 유명무실한 군-구 지회 운영 활성화, 임기 내 협회장 선거 직선제화, 5급 공무원 자리 복수직렬 확대로 복지 공무원 승진 기회 보장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당선자는 3대 인천시 서구의회 의원, 4대 인천시의회 의원을 지내고 현재 서구 석남동 인정재활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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