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3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19개국 참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는 2012년 제주에서 열리는 총회에 앞서 사전 행사의 하나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아시아지역보전포럼'을 오는 9월 27∼3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IUCN 회원인 아시아 19개국과 국내 10개 기관과 단체 등에서 500여명이 참석한다.
아쇽 코슬라(Ashok Khosla) IUCN 총재와 줄리아 마르통르세브르(Julia Marton-Lefevre) 사무총장도 참석해 환경부 장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과 녹색성장 현안, 2012년 WCC 총회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공식행사에서는 생물다양성, 기후변화, 경제의 녹색화 등 IUCN 중점계획을 검토하고 한국적 특성을 반영한 녹색성장 등에 대해 소개한다.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ㆍWCC 개최지 홍보를 위한 제주도 경관 사진전과 미디어 초청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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