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 119신고 지난해보다 68% 증가
인천시 소방안전본부는 매년 늘어나는 화재, 구조, 구급 등 119신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종합상황관리시스템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올 들어 119신고 접수 건수가 지난해보다 68% 가량 증가함에 따라 119신고 접수대를 총 11대에서 14대로 늘렸다.
또 재난과 재해 등 비상상황 발생시 근무인력을 보강하고 10대의 신고 접수대를 추가로 가동해 모두 24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재해 발생시 119신고 접속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시스템을 보강했다"면서 "신고접수부터 상황관제, 정보관리, 상황총괄 등 업무기능별로 효율적인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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