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예배 참석자 검사 요청 문자 6일 오후 발송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 3명이 참석했던 지난달 28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교회 외국인 예배 참석자가 당초 파악했던 411명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6일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숭의교회 외국인 예배 당시 교회 측이 수기로 참석자 명단을 관리했는데 방역당국이 파악한 인원은 411명이었다며 411명은 대부분 검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명단에 없는 사람이 확진판정을 받아 확인해 보니 동행인, 가족 단위 또는 동행자가 같이 참석한 경우 한 사람 이름만 수기로 등록하는 사례가 있었다며 명단에 올라있지 참석 사례가 확인돼 이날 오후 재난문자를 통해 예배 참석자들에게 검사를 다시 안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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