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와 SK인천석유화학이 지역 어르신 50여 명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소상인을 응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활동은 서구노인복지관이 지난 2016년부터 5년째 SK인천석유화학과 장기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는 '어르신 사회적 관계망 향상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 참가자들은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10회에 걸쳐 건강팔찌 소품 만들기, 양말목 활용 리사이클링, 한지공예 및 스트링아트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 어르신들이 직접 주변 소상인과 이웃을 찾아가 응원 메시지와 함께 공예작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서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을 독려해 고립감을 줄이고 지역사회 기여 활동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K인천석유화학은 서구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수술지원, 주거환경개선지원사업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민경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