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125명 확진 - 어린이집·학교서 7명 추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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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125명 확진 - 어린이집·학교서 7명 추가 감염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2.01.10 18: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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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2곳서도 각각 1명씩 추가 확진
사망자 2명 늘어 누적 사망자 304명
전국서 3,007명 확진... 수도권 1,920명
주안역 선별검사소 /인천in
주안역 선별검사소 /인천in

인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25명이 발생했다.

10일 인천시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총 1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3만8,67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인천시 누계가 304명이 됐다. 인천에서는 작년 11월15일 이후 57일 연속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서구 소재 어린이집 2곳서 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계가 21명, 26명으로 늘었다.

남동구 중학교, 강화군 고등학교에선 각 3명, 2명씩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40명, 16명이 됐다.

이 밖에 남동구·부평구 직장발 확진자도 각 1명씩 추가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주요 집단감염 관련 9명 △확진자 접촉 71명 △감염경로 불분명 35명 △해외유입 10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구 26명 △남동구 25명 △연수구 17명 △부평구 16명 △미추홀구 15명 △중구 12명 △계양구 9명 △강화군 4명 △동구에서 1명이 나왔다.

관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유형별로 △감염병 전담병상 23% △중환자 병상 42.3% △준중환자 병상 40.7% △생활치료센터 41.5%다.

전국에서는 3,007명(해외 239명 포함)이 확진돼 전날 3,376명 대비 369명 줄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1,920명이 나와 전체의 63.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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