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시민 서명운동. 홍보 등 협력키로
인천 연수구와 인천대학교가 ‘인천제2의료원 및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대에 공공의대를 설립하기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 및 홍보 ▲인천제2의료원 설립 부지 인근에 인천대 공공의대를 유치하기 위한 상호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연수구는 지난해 미추홀구, 남동구와 함께 남부권 3개 구가 접해 있는 구월2지구(선학동 21-6번지 일대)를 인천제2의료원 설립 후보지로 제안하며 인천대 공공의대가 설립될 경우 인천제2의료원 인근에 유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인천제2의료원을 남부권에 설립하고 그 인근에 인천대 공공의대를 유치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연수구와 인천대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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