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인천점, 방문객 '1천만명' - 재개장 100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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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인천점, 방문객 '1천만명' - 재개장 100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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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7.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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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일 점포 매출 순위 6위 차지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4월13일 '경인지역 최대 복합쇼핑센터'로 새로 문을 연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개장 100일 만에 방문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점은 재개장 이전인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8%대 매출 신장율을 보였다. 하지만 재개장 이후 현재까지 30%에 가까운 고신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국 단일 점포 순위 6위로(5~6월 합계) 뛰어 올랐다.

매출뿐만 아니라 고객 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110여만명의 고객을 보유했던 신세계 인천점은 '그랜드 오픈' 후에는 120만명으로 10만명이 늘었다. 또한 신규고객 중 20~30대가 6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매장면적을 총 6만6000㎡(2만평) 규모로 늘리고 차량 1000여대를 수용하는 2만5500㎡(7700평) 규모의 주차빌딩을 신축해 쇼핑 편의를 더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400여석의 문화홀과 아트 갤러리, 복합 상영관 CGV, 영풍문고 등 문화·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갖추고 옥상조경공원 프리미엄 식당가 등 편의 공간을 두루 갖춘 '원스톱 복합 쇼핑 센터'로 거듭난 것도 고신장의 요인으로 꼽힌다.

박건현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인천점 재개장을 계기로 신세계백화점은 전국 핵심상권에 모두 초대형 점포망을 구축했다"면서 "신세계 인천점이 동북아를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점에서는 재개장 100일을 맞아 15일부터 24일까지 '신세계 인천점 그랜드 오픈 100일 축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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