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대책위원장 선임된 문영미 시당위원장, 이 전 대표 출마 제안
이 전 대표,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인천시장 출마 검토하겠다"
이 전 대표,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인천시장 출마 검토하겠다"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로 이정미 전 대표(연수구위원장)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제8대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선거대책위원장으로 문영미 시당위원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문영미 선대위원장은 “시당위원장으로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당의 목표를 실현할 최선의 후보를 심사숙고했다”며 “후보의 위상과 인지도, 지지율 등을 고려한 결과 이정미 전 당대표가 인천시장선거에 출마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에 이르러 출마를 제안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미 전 대표는 “문영미 위원장의 고뇌와 고민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현재의 당 상황과 인천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인천시장 출마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의당 시당은 선거대책본부에 기획·홍보·조직·전략·정책실을 두기로 하고 시당 사무처와 여성·청년·노동 등 부문위원장을 모두 투입키로 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당원들의 투표를 거쳐 오는 30일쯤 지방선거 후보자를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