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결과와 인구 분포상 본선 경쟁력 있는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
8대 시의회에서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민주당 중구청장 공천 경쟁, 홍인성 구청장과 안병배 시의원 등 3파전
8대 시의회에서 인천공항경제권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민주당 중구청장 공천 경쟁, 홍인성 구청장과 안병배 시의원 등 3파전
민주당 조광휘(57) 인천시의원(중구2)이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은 11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1년간 영종국제도시에서 생활체육 및 각종 사회단체 활동을 하면서 주민들과 동고동락했고 4년간 시의원으로서 제3연륙교 착공, 공항철도 환승할인 적용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구를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중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치러진 제20대 대선에서 우리당 이재명 후보가 중구 원도심에서는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자에게 7.97%포인트 차이로 진 반면 영종국제도시는 8.3%p 차이로 이겼고 중구의 인구 분포를 봐도 원도심은 4만여명, 영종국제도시는 8만여명으로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로는 제가 본선 경쟁력이 있는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발전에 힘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 의원은 인천공항신도시 주민협의회장, 인천시 배드민턴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8대 인천시의회에서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공항 경제권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회’ 대표와 ‘인천공항경제권 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민주당의 중구청장 공천 경쟁은 현 홍인성 구청장, 안병배 전 시의원(4·6·8대), 조광휘 전 시의원(8대)의 3파전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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