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회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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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회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
  • 강영희 시민기자
  • 승인 2022.04.2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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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나비날다책방'과 '마음만만연구소' 기획, 8월15일까지 접수

 

배다리 '나비날다책방'과 '마음만만연구소' 기획으로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이 올해로 6회째를 맞아 공모에 들어간다.

글쓰기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짧은 소설 공모전은 해를 거듭하며 인천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은 단 한 명에게 상을 주거나 금, 은, 동상으로 줄 세우는 방식이 아닌 열 명이 모두 수상자가 되는 다양하고 평등한 공모전을 지향한다. 수상작 열 편을 단행본에 담아 수상의 즐거움과 동시에 저자로서의 기쁨을 누리게 한다.

A4 3~4장 분량인 짧은소설은 문학을 향유하는 데서 그쳤던 소비자(일반인)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장르다. 작지만 의미 있는 <십분발휘 짧은소설 공모전>을 통해 문단의 권위에서 벗어난 문학, 경계를 뛰어넘은 예술 및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생활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올해 작품은 오는 8월 15일 자정까지 응모 가능하며, 기성과 신인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다. 네이버 폼 신청서를 작성하고 (https://naver.me/xYUxdTKD) 작품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이메일 : kesimeme@naver.com)

당선작은 오는 9월 15일(목) 오후 2시에 '나비날다책방' 인스타계정과 '마음만만연구소'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시상식은 10월 중 배다리 나비날다책방에서 열린다. 5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수상작품집 3권을 증정하며 마음만만연구소 홈페이지에 작품을 공개해 온라인에서도 독자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주관한 나비날다책방 대표 청산별곡은 “글로 상상하고, 꿈꾸며, 세상을 향한 작은 목소리들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해마다 150여편 이상이 접수되는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10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정) 나비날다책방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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