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6월 1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 모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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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6월 1일부터 임시선별진료소 모두 폐쇄
  • 김민지 기자
  • 승인 2022.05.2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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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진료소 하루 검사자 수 300명으로 줄어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은 그대로 운영
지난 4월 30일 철거된 남동구 중앙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제공=인천시)
지난 4월 30일 철거된 남동구 중앙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제공=인천시)

6월 1일부터 인천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가 모두 문을 닫는다.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속적인 감소세에 따라 현재 운영중인 임시선별진료소 6곳을 오는 6월 1일부터 폐쇄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는 ▲주안역(미추홀구)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인천시청 광장(남동구) ▲부평역(부평구) ▲작전역(계양구) ▲검암역(서구) 등 6곳이다.

각 군·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11곳은 그대로 검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고자 하는 시민들은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2020년 12월부터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해 그동안 280만여명(PCR 244만여 명, 신속항원검사 36만 명)의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하루 검사자 수는 300명 선에 그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확진자 수와 검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며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동네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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