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예상자 3급 4명, 4급 20명, 5급 42명, 6급 이하 90명
인천시가 오는 28일 실시할 예정인 하반기 인사의 승진 자리 수와 일정을 예고했다.
시는 1일 인사예고를 통해 28일 발표(29일자)할 하반기 인사에서 156명의 승진 요인이 있다고 밝혔다.
승진 예상 인원은 ▲3급 4명(직무대리 1명 포함 전원 행정) ▲4급 20명(직대 1명 포함 행정 11, 기술 8, 연구지도 1) ▲5급 42명(행정 17, 기술 21, 연구지도 4) ▲6급 89명(행정 44, 기술 37, 관리운영 8) ▲7급 1명(기술)이다.
지방2급인 성용원 경제자유구역청 차장이 공로연수를 가지만 시에 2~3급 복수직제 3자리(시민안전본부장, 일자리경제본부장, 의회사무처장)가 있어 2급 승진 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일단 승진 자리 수에 2급은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 인사 예고의 승진자 156명은 지난해 7월 9일(12일자) 실시한 하반기 인사의 승진자 242명(2급 1, 3급 3, 4급 27, 5급 63, 6급 이하 148)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승진 자리 수는 정년 1년을 앞두고 가는 공로연수와 공로연수 대상이 아닌 공무원의 명예퇴직 수 등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번 하반기 인사의 경우 상대적으로 공로연수 대상이 적었고 일부 직급은 복직, 파견 및 TF 종료 등으로 인해 승진 자리 수가 감소했다.
시의 하반기 인사 일정은 ▲4일 다면평가(3·4·5급 승진후보자) ▲7~8일 전보 및 잔류 신청 ▲14일 인사위원회 개최(승진자 의결 등) ▲15~16일 희망 전보부서(5순위까지) 입력 ▲18일 부서 전입자 추천(부서장) ▲28일 인사발령사항 공지(29일자) ▲29일 임용장 수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