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수의 7급 공무원 선발 인원을 대폭 늘렸다.

시는 오는 10월 29일 치르는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3명을 뽑기로 했던 수의 7급을 14명으로 11명 증원키로 하고 7일 변경 공고를 냈다.

이에 따라 당초 49명이던 제3회 임용시험의 선발 인원은 60명으로 증가한다.

시는 제3회 임용시험을 통해 ▲7급 21명(행정 3, 토목 2, 건축 2, 수의 14) ▲9급 18명(선박항해 6, 선박기관 4, 의료기술 8) ▲9급(기술계고) 11명(전기 1, 토목 3, 건축 2, 기계시설 3, 전기시설 2) ▲연구사 5명(학예연구 3, 보건연구 1, 환경연구 1) ▲지도사 5명(농촌지도 5)을 채용할 예정이다.

임용예정기관은 ▲인천시 및 8개 구 43명(수의 7급 14명 포함) ▲강화군 8명(선박기관 1, 의료기술 중 방사선 1 및 치위생 1, 학예연구 2, 농촌지도 3) ▲옹진군 9명(선박항해 5, 선박기관 3, 농촌지도 1)이다.

공무원 임용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인사과 인재채용팀(032-440-25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