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정혁신 준비단' 가동에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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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정혁신 준비단' 가동에 들어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2.07.1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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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권홍 단장과 이학규·김송원 부단장 등 11명으로 구성
14일 오전 시청에서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개최
'시정혁신단'은 조례 제정 거쳐 오는 10월 공식 출범 예정
유정복 시장과 시정혁신 준비단 위원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유정복 시장과 시정혁신 준비단 위원들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시정혁신 준비단’ 가동에 들어갔다.

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민선 8기 유정복 시장의 정책 자문기구인 ‘인천시 시정혁신 준비단’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오는 10월 ‘시정혁신단’을 시장 자문기구로 공식 출범시킬 예정으로 이에 앞서 신속하게 시정혁신을 추진키 위해 준비단을 꾸린 것이다.

시정혁신 준비단은 류권홍 단장(전 시장직인수위 부위원장)과 이학규(전 인천시 인사과장)·김송원(인천경실련 사무처장) 등 2명의 부단장을 포함해 11명의 외부 위촉위원으로 구성됐다.

단장과 부단장을 제외한 8명의 위촉위원은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 ▲강희찬 인천대 교수 ▲최원구 한국지방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구 ANF 공공디자인연구소 대표 ▲윤정혜 재능대 교수 ▲조정미 민주평통 남동구협의회 행정실장 ▲이한구 전 인천시의원 ▲류미나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이다.

준비단은 ▲인사(조직)·홍보 ▲재정·경제 ▲복지·문화 ▲균형발전정책 등 4개 분과로 나눠 시정혁신단이 공식 출범할 때까지 시정혁신 기본방향 설정,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이행상황 점검 및 평가 등 시정혁신과 관련한 주요정책을 시장에게 자문한다.

이날 위원 위촉식에 이어 열린 준비단 제1차 회의에서는 향후 운영 방향과 분과별 시정혁신 대상과제 선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류권홍 시정혁신 준비단장은 인사말에서 “민선 8기 인천시 정부의 출범과 함게 시정혁신 준비단이 구성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11명의 위원 모두가 합심해 시정혁신을 추진함으로써 성공적인 민선 8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새로운 시정의 혁신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민선 8기 3대 핵심가치인 균형·창조·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그 역할을 오늘 구성한 시정혁신 준비단에 이어 오는 10월 공식 출범할 시정혁신단이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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