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인천대와 강화도 등지에서
인천시는 4~9일 인천대와 강화도 등지에서 한·중·일 청소년 200명이 참가하는 '제10회 청소년 역사체험캠프'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광성보와 고려궁지, 강화 민통선 마을, 배다리 일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시립박물관,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등을 방문한다.
또 인천대 환영만찬과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오픈카페, 평화의 벽화그리기 등을 통해 각 나라의 역사를 공유할 예정이다.
8일에는 인천대에서 인천의 전후 역사와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전체 토론회가 열리고 'DESIGN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송영길 인천시장 강연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확인하고 3개국 청소년들이 남-북 화해와 동북아 평화를 함께 고민하는 장으로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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