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된 게임, 디지털 음악 새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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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된 게임, 디지털 음악 새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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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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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싯 그룹'(TACIT Group) 12일 인천 공연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Audio Visual Performance)라는 다소 생소하고 실험적인 작품을 추구하는 '태싯 그룹'이 오는 1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태싯 그룹'은 전자음악 작곡가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장재호와 영국의 테크노 차트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한 테크노 뮤지션 가재발(이진원)이 2008년 결성한 미디어 아트 그룹이다. 실험적인 전자음악과 영상으로 프로그래밍 아트를 선보인다.

'태싯 그룹'은 인터랙티브 설치, 전자음악, 컴퓨터 그래픽, 이미지 맵핑 등 여러 장르를 크로스 오버하는 총체적 미디어 아트 공연을 만들면서 현대미술과 우리 삶을 좀더 가까이 연결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태싯'(TACIT)이라는 용어가 암시하듯 공연과 관련된 실험과 동시에 실험에 수반되는 미디어 지식과 기술 습득은 물론 배포 또한 중요활동으로 삼는다. 이들은 과거 쌈지스페이스 10주년, 헤이리 판 페스티벌, 백남준아트센터와 2009년 두산아트센터에서 작품을 발표해 음악계와 미술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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