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게이트 좌측에 입국검사 전용 센터 설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동측(6번 게이트 좌측 주차장·하나은행 인근)에 코로나19 검사센터가 추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2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 검사센터는 입국검사만 가능한 전용 시설로,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이로써 인천공항엔 총 4개소의 코로나19 검사센터가 운영되게 됐다. 나머지 3곳 센터 위치는 △제1터미널 동측(5번 게이트 앞) △제1터미널 서측(10번 게이트 앞) △제2터미널 서측(출입증 발급센터 앞)이다.
새로 설치된 제2터미널 동측 검사센터 외 나머지 3개 센터는 출국·입국검사 모두 가능하다. PCR 검사 비용은 주말 기준 12만원(출국검사, 외국인은 13만원), 8만원(입국검사, 내·외국인 모두)이다.
한편, 오는 25일부터는 입국 후 3일 이내 PCR검사를 받도록 한 기존 조치가 1일차에 받는 것으로 강화된다.
이에따라 공사는 입국 전용 검사센터를 추가 오픈한 게 공항 이용 여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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