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기간 필요해 보상협의기간 연장
인천도시개발공사는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내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협의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당초 지난달까지 보상협의를 끝낼 예정이었지만, 수용재결 절차를 밟는데 준비기간이 필요해 보상협의기간을 연장했다.
구월지구 내 사유지에 대한 보상은 총 2천732억원 규모로, 금액 기준으로 현재 20% 가량의 보상률을 보이고 있다.
구월지구는 남동구 구월ㆍ수산동 일대 84만1천㎡에 2015년까지 조성되며 임대주택 2천151가구와 공공분양주택 2천163가구 등 전용면적 85㎡ 이하 4천300여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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