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권희망 강강술래, 휴가지서 성구매 근절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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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권희망 강강술래, 휴가지서 성구매 근절 캠페인
  • 이혜정
  • 승인 2011.08.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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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을왕리파출소와 가천의과학대 학생 합동으로


 '성구매 근절 홍보캠페인' 피켓

취재 : 이혜정 기자

(사)인권희망 강강술래가 여성과 청소년들의 성매매 피해를 막고 인권보호를 위해 '차별과 폭력 없는 평등세상을 위한 캠페인'을 4일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와 방학을 맞아 휴가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매매를 예방하고자 중부경찰서 을왕리파출소와 가천의과학대 대학생들과 함께 벌인다.

특히 성매매현장에서 발생하는 인권유린 현실을 시민들에게 알려 성구매 산업에 대한 위험성과 불법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성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인권캠페인도 벌인다.

배임숙일 인권희망 강강술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성구매 산업 실체와 성매매 위험성을 널리 알려 성산업 착취구조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려고 한다"면서 "성구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구조의 문제인 만큼 성매매 피해여성에 대한 사회적 낙인감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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