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교 중 처음으로 국내 학력 인정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내 달튼외국인학교가 오는 25일 준공식을 갖고 다음달 개교한다.
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지구 내 2만5천900㎡에 건립된 달튼외국인학교는 개교 준비를 마치고일 준공식에 이어 9월1일 개교할 예정이다.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초ㆍ중ㆍ고교 과정을 운영하며, 국내 외국인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 학력이 인정되는 교육과정을 인가받았다.
학생정원은 총 1천560명이며 도서관, 체육관, 수영장, 콘서트홀, 승마장, 기숙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입학자격은 학부모 중 1명 이상이 외국인이거나 학생 본인의 해외 체류 기간 합산이 3년(1천95일) 이상이어야 한다.
학비와 교육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www.daltonschool.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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