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거리 행진과 태극기 전시회, 경축 가요제 등
인천시는 오는 15일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경축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송영길 시장과 인천지역 기관ㆍ단체장, 광복회원,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연다. 경축식 후 금난새 예술감독과 시립교향악단의 경축콘서트가 이어진다.
종합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는 오전 9시~오후 1시 인천여성단체협의회가 '역사속 인천 여성 사진전'을 열고 시 녹지관리사업소는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무궁화 분재전시회를 진행한다.
또 인천국학운동시민연합의 만세거리 행진과 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의 태극기 전시회와 경축 가요제가 열린다.
종합문예회관 야외공연장에서는 오후 7시30분부터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콘서트가 열려 난타 퍼포먼스와 전자바이올린ㆍ록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시는 광복절 당일 시립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 강화역사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부평역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송암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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