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부평향교(富平鄕校) 대성전에서 추기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28일 계양구는 이날 부평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과 관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3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석전대제(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과 선현들에게 제사를 올리는 의식으로 부평향교는 매년 봄, 가을 두 번에 걸쳐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에서는 윤환 계양구청장이 초헌관을, 류창현 향교재단 이사장이 아헌관을, 류충규 부평지부 유도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았다.
전통 제례순서에 따라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료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 전통 문화유산인 석전대제를 이어가는 김인배 부평향교 전교를 비롯한 유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석전대제를 통해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예를 실천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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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는 수천년 유교사회입니다. 공자님 이전의 始原유교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예수님 이전의 구약성서 시대에 해당됩니다. 하느님(天).神明,조상신 숭배가 유교의 큰 뿌리입니다. 유교는 국교로, 주변부 사상으로는 도가나, 음양가, 묵가사상등이 형성되었고, 법가사상은 이와는 다른 현실적인 사상이며, 국가의 통치에 필요한 방법이었습니다(진나라때 강성하고, 유교나 도교와 달리, 한나라때 율령이 반포되어 이후 동아시아에 유교와 별도의 성격으로 국가통치에 활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