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선율... 무르익는 가을밤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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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선율... 무르익는 가을밤의 정취
  • 허회숙 객원기자
  • 승인 2022.10.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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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개최
(Korea Art Gallery) 후원자문단이 후원하는 첫 음악 축제

‘2022 인천음악제 인천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이종관)가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 음악회는 지난 10월 6일 베스트웨스턴하버파크호텔에서 발족한 KAG(Korea Art Gallery) 후원자문단(회장 권오용)이 발족 후 처음으로 활동을 벌이는 행사다.

 

KAG(Korea Art Gallery)후원자문단은 권오용(NJAT KOREA 국제학교 이사장) 회장이 김실(전 인천시교육위원회 의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총 41명의 회원으로 발족했다.

권오용 회장은 지난 9월 ‘인천국제 아트쇼 2022’(9.23~25, 하버파크 호텔)를 주최하여 인천 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등 다방면에서 인천의 예술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KAG(Korea Art Gallery)후원자문단은 이행숙 문화복지부시장, 이정희 민주평통 부의장, 최계운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박정호 전 바르게살기 수석부회장, 박창규 인천시의정회 회장, 정명환 현대공예직업전문학교 이사장, 정승연 인하대 교수, 정해권 시의원,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김소림 전 폴리텍 대학 총장 등과 이종관 필하모닉관현악 단장, 김민자 KMJ 아트갤러리 관장, 김진경 비엔날레 운영위원장 예술인들이 마음을 합쳐 인천의 문화 예술활동을 후원하자는 취지로 함께 한 단체이다.

10월 11일의 ‘2022 인천음악제’는 뉴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흥겨운 연주로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행진’이 울려 퍼지면서 시작된다.

첫 번째 무대는 메쪼 쏘프라노 신현선의 ‘사랑의 찬가’로 시작되고 테너 이동명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의 감미로운 선율이 이어진다.

신현선과 이동명의 ‘그리운 금강산과 ’투 나잇’ 이중창으로 아름다운 가을밤의 정취는 한껏 무르익는다.

황온서의 마림바 연주로 ‘차르다스’가 이어지고 알렉스 볼코프의 트럼펫 연주 ‘리베르 탱고에 이어 뉴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마이페어 레이디’연주는 조용한 감동과 기쁨의 샘물로 우리 의 감성을 촉촉히 적신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기원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은 젊은 육체와 고도의 기술이 빚어낸 신체예술의 백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관 필하모닉관현악 단장은 오는 12월 7일 한중일 문화교류 음악콘서트를 서구문화회관에서 개최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22 인천 음악제’로 시작된 KAG 후원 자문단 활동은 인천 예술인들의 각종 활동을 조용히 뒤에서 후원하여 인천이 문화도시로 활짝 피어나는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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