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오후 3시 벼 베기와 탈곡 체험 프로그램 열려
인천대공원에서 시민들이 벼 베기와 탈곡을 체험할 수 있는 가을걷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오는 22일 인천대공원 습지원 내 반디 논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전통방식의 벼 베기와 탈곡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며,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와 맹꽁이가 서식하는 습지원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반디논학교(청소년 벼농사 체험단) 학생들이 2,500㎡의 논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직접 기른 벼를 낫과 홀태, 탈곡기로 수확하고 탈곡하는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세진 시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 “반딧불이가 자생하는 친환경 반디 논에서 진행되는 가을걷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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