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검단동에서 주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서구 검단동은 지난달 29일 관내 능내체육공원에서 주민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검단동 주민의 날’ 및 ‘제13회 검단동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축제는 하나로 풍물놀이와 점핑 클럽 음악 줄넘기로 이뤄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 치어리딩 및 지역 동아리 공연 ▲초대 가수 공연 ▲검단동 주민자치회 분과별 체험 부스 운영 ▲26개 업체가 함께한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김기봉 검단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지역 축제를 열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상황임에도 축제를 즐기러 와주신 많은 주민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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