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ㆍ수인선 전철 역세권 개발방안 세웠다
상태바
경인ㆍ수인선 전철 역세권 개발방안 세웠다
  • master
  • 승인 2011.08.18 1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21개 역세권 종합적인 정비와 개발 추진


인천시는 인천을 지나는 경인선, 수인선 전철 21개 역세권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와 개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송영길 시장 주재로 '경인ㆍ수인선 역세권 개발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갖고 내년 4월까지 정비ㆍ개발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인선의 경우 구도심 생활권을 단절하고 주변지역 노후화로 다양한 도시문제를 일으킨다고 판단해 바람직한 개발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오는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개통되는 수인선은 역세권과 주변지역에 대한 개별적인 개발사업을 통합함으로써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인선 11곳, 수인선 10곳 등 21개 역세권 개발 기본구상과 사업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경인선 제물포ㆍ도화ㆍ백운역과 수인선 연수ㆍ소래역 등 5개 역세권 49만7천700㎡에 대해서는 개발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시는 이들 역세권에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관련 사회간접자본(SOC)시설에 대한 재정 투입 등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ㆍ개발계획 수립이 경인ㆍ수인선 전철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한 체계적인 개발로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시발점으로 되리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