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필지 목재부지로 용도 변경
인천 북항 배후에 목재부지가 4만5000㎡ 더 늘어난다.19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서구 원창동 437번지 일대 북항 배후부지 4개 필지 중 잡화 2개 필지를 목재부지로 전환하는 안을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목재부지로 용도 변경된 2개 필지는 각각 3만2653.5㎡, 1만3128㎡ 규모다.
이에 따라 목재부지는 기존 11만4371.5㎡에서 16만153㎡로 확대됐다.
IPA는 이달 중 용도 변경을 반영한 추가 사업자 모집 공고를 발표하고 북항 배후부지 추가 사업자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목재부지 확대를 통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사업자를 선정해 인천항 물동량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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