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소프라노 '조수미'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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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소프라노 '조수미'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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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2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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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SKY Music Festival' 26일 개최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오는 26일(금)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클래식 음악회, '2011 SKY Music Festival'을 연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 음악회는 특히 인천공항 개항 10주년을 맞아 '인천공항 Sky Festival' 메인 콘서트로 마련됐다.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세계 최고 소프라노 '조수미',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테너 김남두, 독일브람스협회 콩쿠르 등에서 우승한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 김주현 등 유명 음악인이 참여한다. 아울러 영화 '왕의 남자'의 OST로 유명한 박상현 지휘자가 이끄는 90인조 모스틀리 오케스트라 연주와 '합창 한류'를 이끌고 있는 '인천시립합창단'과 '국립합창단'의 장중한 코러스가 펼쳐진다.

여기에 KBS 1FM '가정음악'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의 재미있는 해설이 곁들여져 한 여름 밤 가족, 친구,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로 어울린다.

이외에 이날 공항지역 학교의 특성화프로그램 '스카이 스쿨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역주민 이동편의를 위해 공항신도시와 인천공항 청사를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무료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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